유품 아카이브와 디지털 추모는 고인의 삶을 기록하고, 유족들이 언제든지 그 추억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입니다. 고인의 유품을 정리하고 기억을 보존하는 작업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고인의 소중한 유산을 남기는 과정입니다. 유품정리사는 유품을 사진과 기록으로 디지털화하여 추모관을 제작하고, 고인의 삶을 아카이브하는 작업을 지원합니다.
디지털 추모관은 고인의 추억과 기록을 디지털화하여 영구히 보존하는 온라인 공간으로, 고인의 소장품이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유품 아카이브를 통해 고인이 남긴 사진, 영상, 문서 등을 디지털화하여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유족들이 언제든지 이 자료들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별의 순간, 유족들은 슬픔을 덜기 위해 빠른 유품 정리를 원하지만, 서둘러 정리하면 후회가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품을 디지털로 보존하여 소중한 추억을 언제든지 되돌아볼 수 있는 디지털 추모관을 개발했습니다. 이 추모관은 유족과 지인들이 고인에 대한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그 추모를 특별한 공간에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키퍼스는 이러한 디지털 추모관을 통해 추모와 기억을 소중히 담아두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더 이상 자신의 무덤을 찾아올 사람이 없다"거나 "다음 세대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산분장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자연으로 돌아가고자 강이나 바다에 유골을 뿌려 잠들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이유로 전통적인 무덤의 개념이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분장으로 장례를 치른 경우, 남은 유족들이 별도의 봉안시설이 없어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우리는 디지털 추모비를 개발했습니다. 디지털 추모비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던 순간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소중한 추억을 디지털 공간에 영구히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 추모비는 디지털 추모관과도 연결되어 고인의 이야기, 사진, 동영상 등을 아름답게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추모비는 전통적인 묘비를 디지털화한 기념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추모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무덤을 대대로 승계하는 것이 당연했지만, 현대에는 자녀가 없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혼자 무덤에 들어가는 것은 외롭다'고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덤 친구'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이는 죽음을 주제로 상담이나 토론을 통해 사후의 불안을 해소하고, 함께 무덤을 공유하는 관계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필요에 맞춰 개발된 엔드리스 파크는 자신의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명예로운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영원한 안식처로, 디지털 추모비와 디지털 추모관으로 연결된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또한, 디지털 공원묘지는 가상 현실이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구현된 가상의 묘지로, 유족들이 물리적 제약 없이 고인의 가상 묘지를 방문해 헌화하거나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영구히 보존됩니다.
유품정리는 물건을 정리하면서 고인의 삶을 기록합니다. 출생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연혁과 스토리텔링으로 정리하고 언제 어디서나 애도와 추모가 가능한 추모홈페이지에 등재합니다.
고인의 기록은 개인 한 사람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 가족의 역사입니다. 사건별로 나열하면 이는 한 사회의 역사이자 한 시대의 역사를 정리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적인 내용이나 가정사의 비밀을 적절히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유품 정리 작업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유족과의 소통과 지원을 통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는 작업입니다.
1. 연혁과 자료의 기록
· 고인의 생전에 어떤 자료를 보관하고 있었는지를 시간별로 구분하여 정리합니다.
· 유족과의 상담을 통해 자료가 빠뜨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입니다.
· 유족과 협의하여 사진, 영상 등을 주제에 맞게 정리합니다.
2. 그리프 케어를 통한 유족 지원
· 유족과의 상담을 통해 정리 중에 느껴지는 감정을 공감합니다.
· 고인의 삶을 기록하여 유족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위로합니다.
· 고인의 삶과 의도를 이해하고, 유족에게 유품을 소중히 정리하는 과정을 선물합니다.
생애별로 구분
아카이빙
삶의 기록
유품을 정리하는 동안 물건을 하나씩 살피는 과정에서 고인의 생각과 의도를 따라갑니다. 이 때 고인께서 물건을 쌓아 놓은 시간의 역순으로 하나씩 걷어내며 유품을 정리하므로 사진이나 영상 등의 자료로 남기기 위해 아카이브하며 이는 고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유족과 상담이 필요하며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그리프 케어를 수행합니다. 아카이브와 그리프 케어는 소중한 가족들을 떠나보낸 유족들이 느끼는 비애를 치유하고 정상적인 삶으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전문가 영역입니다.
1. 물건의 정리
· 시간을 거꾸로 돌려가며 물건을 하나씩 살펴봅니다.
· 각 물건에는 고인의 추억과 이야기가 담겨 있을 것이므로 이를 아카이브합니다.
· 고인이 생전에 어떤 물건을 특별하게 여겨졌는지 파악하고 기록합니다.
2. 아카이브와 추억 정리
· 사진, 영상 등의 자료로 남기기 위해 아카이빙을 진행합니다.
· 각 아이템에는 고인의 생각과 의도, 추억 등을 간략히 기록하여 남깁니다.
· 필요한 경우 유족의 피드백을 받아들여 작업을 조정하고 보완합니다.
3. 유족과의 협의와 그리프 케어
· 유족에게 물건 정리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합니다.
· 그리프 케어를 통해 유족의 슬픔을 공감과 따뜻한 말로 위로해 줍니다.
· 자료나 추억을 유족과 함께 정리하면서 의견을 듣고 존중합니다.
물건의 분류와 정리
유품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현물과 사진 촬영 등 보관 방식을 선택합니다.
아카이브와 추억 정리
유품에 담긴 개인의 역사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기록합니다.
추모홈페이지
유품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고인의 삶을 기리고 기억할 수 있는 디지털 추모관을 제작합니다.
유품 정리는 귀중품 수색만으로 중요한 것을 모두 찾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먼저 눈에 보이는 것부터 찾았다면 이제부터 불필요한 물건을 분리하면서 정말로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식별해내는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남겨둘 수는 없으므로 이 방법을 진행해야 중요한 것을 남길 수 있습니다.
유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유족들과 상의를 하면서 소유물을 보관, 전달, 처분 3단계로 분류하는 것을 유품 분류라고 합니다. 분류에는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목록을 작성하면서 진행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1. 보관
· 귀중품 - 가족의 중요한 유물이나 가보, 가훈 등
· 문서 - 중요 서류, 계약서, 가족 역사와 관련된 문서
· 가치 있는 유품 - 예를 들어, 고가의 가구, 예술품, 전통적인 가족 유산 등을 포함합니다.
2. 전달
· 분배 - 가족마다 생각이나 추억이 다르므로 유품을 하나씩 만져보고 결정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기증 - 타인 또는 고인이 가입한 단체가 해당 유품을 필요로 할 때 기부를 통해 전달할 수 있습니다.
· 경매 - 가치가 있는 물품을 경매 등의 방식으로 팔거나,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3. 처분
· 처분 -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유품이나 물건을 중고로 판매하거나 버릴 수 있습니다.
· 신고 - 총포ㆍ도검ㆍ화약류ㆍ분사기ㆍ전자충격기ㆍ석궁, 의료용 마약류는 신고하여야 합니다.
· 처리가 필요한 유품 -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물품이나 유품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폐기해야 합니다.
이처럼 가족 간의 협의를 통해 유품을 분류하고 소중한 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보관
전달
처분
전통적으로 유품정리는 가족이 담당했습니다. 장례식을 마치면 모든 절차가 끝났던 장례문화는 독신가구의 증가로 유품정리가 끝나야 장례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